정우회 복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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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67년 6·8선거이후 공화당에서 제명, 따로 원내교섭단체를 이루어 온 정우회소속의원을 오는 2월 중순이후 야당이 등원하여 국회가 정상화되는대로 공화당에 복당시킬 방침이다.
공화당 고위소식통은 5일 상오 『71년 선거를 앞두고 정우회소속의원을 복당시켜 지구당관리를 맡도록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복당시기는 신민당이 국회에 등원하는 바로 뒤가 될 것이며 정우회소속 11명 전원과 무소속의 신용남의원등 12명이 복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에 입당하게 될 정우회 소속의원은 다음과 같다.

<정우회>
▲이동원(전국구) ▲양찬우(전국구) ▲이원엽(전국구) ▲김성용(전국구) ▲이병주(전국구) ▲김익준(전국구) ▲최석림(고성-충무-통영) ▲이윤용(평택) ▲이원우(영천) ▲박병선(예산) ▲차형근(군산·옥구)

<무소속>
▲신용남(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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