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운수과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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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이원형검사는 16일 서울시운수과에서 시영「버스」 여차장교육을 맡고있는 9개자동차학원으로부터 접대를 받거나 수회를했다는 정보에따라 수사에나섰다.
서울시운수과는 당초 한국교통학원에 대해서만 시영「버스」여차장교육을 위촉해왔다가 다른학원들의 반발로 이를 해제, 다른 9개학원에서도 지난 10월부터 여차장교육을 맡게되었는데 수료증과 자격증발급등 감독을 둘러싸고 학원들로부터 수회를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9개학원에서 교육을 받고있는 여차장들로부터 1인당 1천원에서 3천원사이의 금품을 강제징수했다는 정보도입수, 아울러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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