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일제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치안국수사지도과는 교통량이 증가해서 유류의 수요가 늘어남에따라 전국의각주유소가 휘발유에 다른물질을 섞거나 계량기를 조작, 양을 줄여팔고 있는 확증을잡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2일 서울용산구청파동1가180 세화주유소 (주인 황시일)가 계량기를 조작, 많은 차량에휘발유의 양을 줄여 팔아온사실을 적발, 황씨를 계량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16개 주유소의 유류 「샘플」을 수거, 물등 다른 물질이 섞여있는지의여부를 국립공업연구소에감정의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