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무늬에 주름잡아|「스포티」하게「디자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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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다채롭게「프린트」된「실크」들이 많이나와있는무늬·빛깔등이 세련되어 별로 흠잡을데없는 수준까지 을라와있다.
어느정도 가정적인 안정을 이루고있는 30대의주부들에게 권할만한 가을외출복소재가 바로 「실크」.
「드레시」한 옷감을「스포티」하게「디자인」해입는 것, 그리고「보」「레이스」주름등을 사용해서 복고조의「로맨틱」한「무드」를 연출하는 것이 최근의 세계적유행.
얇은「실크」로「스포티」한「투피스」를 지어「타운·웨어」로, 그리고 아주 낭만적인 「원피스」를 하나만들어 저녁외출에「코트」밑에 입으면 그부드럽고 산뜻한 촉감을 가을내내 즐길수있다.
「원피스」의 치마는 주름을 굵직굵직 잡아 풍성하게,「칼러」는「샤쓰·칼러」나「보」로.빗깔은 잔잔한 꽃무늬나 갈색을 주조로한 것이 좋다.
가격은 1마에 7백50원.「원피스」3마반,「투피스」4마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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