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딸 업고 가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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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1일상오10시쯤 서울성동구 성수동2가656 양정자여인(32)집 식모 장모양(19)은 주인이 집을 비운틈을 타「캐비닛」속에 들었던 현금 1만1천원과 7만원이 든 예금통장, 11만8천원이 든 적금통장, 「핸드백」등을 훔쳐 양여인의 맏딸 원유선양(5)을 업고 달아났다.
장양은 3개월전 고아원에서 양여인집에 식모로 들어갔었다. 경찰은 장양이 계획적으로 아이를 유괴해 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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