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폭동 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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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부에노스아이레스30일급전동화】「아르헨티나」전국에계엄령이 선포되고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교통과산업이 거의 마비상태에 빠진가운데「부에노스 아이레스」서북방8백km에있는공업도시「코르도바」에서 30일폭동이일어나 적어도 5명이죽고 5명이부상했다.
노동자와 학생들이 계엄령을 무시하고 이날반정부「데모」를 벌이자 군인들이「대모」대에 발포. 이와같이 사상자를 냈다.
정통한 소식통들은 폭동과「데모」가 3주일째 계속되자 「환·옹가니아」대통령정부가 취임한지 3년만에 최대의 위기를 맞아 사퇴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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