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카메라 수요가 부쩍 늘 철이지만 값은 아직은 작년 그대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알맞을 일제 중고 「올림퍼스」, 「패트리」 등이 1만원∼1만8천원. 신형이라도 2만2천원 선이면 살수 있다.
좀더 욕심을 부려 「아사히」나 「캐논」 등을 택한다하더라도 「아마추어」용으로 2만5천원∼3만5천원이면 충분. 4만5천원 정도면 더 이상 고급이 별 필요 없단다.
「필름」 값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 흑백 20장짜리로 「후기」 「사꾸라」 「코댁」 등이 다같이 3백원, 36장짜리가 4백원. 「칼라·필름」은 「후지」 「사꾸라」가 20장짜리로 7백원, 「코댁」은 8백원.
국산인 재생품은 20장짜리로 흑백이 1백50원, 칼라가 4백원. 차츰 수요가 늘어가는 「무비·카메라」 값은 1만7천원∼20만원까지의 여러 「클라스」. 그러나 4만5천원 정도면 가정용으로 충분하다고.
「필름」값은 5분짜리 칼라가 2천60원, 흑백이 1천4백80원. 현상은 일본에서 해와야 하는데 이 비용이 칼라의 경우 1천8백원. 흑백은 1천3백원. 흑백은 국내에서도 가능해서 1백80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