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팀 대승|연·고대 올스타농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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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1일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연·고대「올·스타」농구대회 제1차전은 85-68로 연세대의 승리로 끝났다. 양교응원단의 화려한 응원전과함께 펄쳐진 이날 경기에서 연대는 「게임」 시작 5분간 「프레싱」으로 고대의 공격을 철저히 막으면서 신동파·곽현채의 맹활약으로 대량득점을 올려 8분에 22-12로「스코어」차이를 넓힌후 계속 「리드」를 지켜 17 「포인트」 차이의 대승을 거두었다.
한편 고대는 전반10분깨부터 수비범위를 좁혀 연대의「드라이브·인」을 저지하는한편 교체 「멤버」로 나온 신현수 이동양의 「어시스트」로 연대를 추격, 전반15분 27-23으로 쫓아갔으나 「슛」과 「패스·미스」가 속출되어 힘없이물러섰다.
이날 연대의 신동파는 혼자40점을 올려 최고득점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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