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2백억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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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경제성장율 10내지12%, 예산규모 4천1백억원내지4천2백억원으로 추정한「70연도예산편성지침」이정부·여당의 실무자협의를 거쳐내주초까지확정될예정이다.
21일 경제기획원에의하면 이 70연도 예산편성지침은ⓛ공업구조의 고도화와 산업합리화및 기업의 대규모화, 원자재수입대체증진, 외자도입엄선, 수출시설확충을통한 경제체질개선 ②농업중소기업등 저생산부문과기술자보강등 애로부문 타개③국내투자재원조달을 위한개발금융제도의 정비강화와자본시장및 금융기관을 통한민간 저축증대등에 시책의 역점을 두고있다. 또한 물가상승은 도매6%, 소비자10% 선에서 억제하고 이를위해 공공료금인상을 원칙적으로 부허하며 국제수지개선을 위해 수출은 10억불을 달성하고 수입을 억제하여 외환보유고를총외환지출규모의 4분의1이상수준에 유지토록한다는것이다.
한편 70연도예산규모는68연도 GNP총액에 69연도경제성장11·7%를곱한 69연도GNP추정액의 18%정도인 4천1백억원내지 4천2백억원으로 추정했는데이는 금년도 추사예산이경부고속도로완공등을위해 2백억원이상으로 짜여질 것을 고려하면 69년 1차추갱규모보다 20%내외가 팽창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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