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주 남북 합작 성당 봉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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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남북이 합작해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에 건립한 ‘참회와 속죄의 성당’ 봉헌 미사가 25일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열리고 있다. 이 성당은 평안북도 신의주 진사동 성당 외관과 함경남도 덕원에 있는 성 베네딕도회 수도원 대성당 내부를 재현했다. 제대 위에 부착된 모자이크화 ‘왕이신 그리스도 및 남북 대표 성인 8위’(가로 20m, 세로 7m)와 성당 입구 정면 상단부에 부착된 모자이크화 ‘왕이신 그리스도’는 북한 만수대 창작사 벽화창작단 소속 작가 7명이 중국에서 제작한 것을 국내로 들여왔다.

박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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