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 저스틴 비버, 파파라치 치고 뺑소니

미주중앙

입력

유명 가수 저스틴 비버(20·사진)가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다.

연예전문매체 TMZ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친구와 함께 17일 오후 11시45분쯤 할리우드 선셋 불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래프 팩토리(Laugh Factory)' 클럽 주차장을 빠져나오다 그를 기다리던 파파라치 한 명을 자신의 흰색 페라리 차량으로 치고 사라졌다.

TMZ는 당시 비버를 기다리던 여러 명의 파파라치 가운데 한 명이 사고로 다쳤으며, 곧바로 치료를 위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비버가 사고를 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캐나다 출신으로 2009년 싱글 앨범 '원타임(One time)'으로 데뷔한 비버는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전 세계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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