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수들 맹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중앙일보사는 새로 창간된 「소년중앙」및 대한 「스피드·스케이팅」연맹과 공동으로 재5회 남녀국민교대항 빙상 대회를 1월 4, 5일 이틀 동안 서울 경마장특설 「링크」 (예정) 에서연다. 69연도 「윈터·스포츠」의「시즌·오픈」경기인 이 대회는 날로 늘어가는 국민교 「스케이터」들의 하나밖에 없는 대회로서 올해도 2백명 이상의 꼬마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는 예정일자에 거행되며 장소는 날씨에 따라 경마장 및 효창구장중 한곳에서 열리는데 춘천, 원주, 홍천등 강원지방의 어린이들이 벌써부터 합숙훈련을 거듭하고 있어 서울어린이들보다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경기는 5백, 1천, 1천5백, 3천, 1천6백「릴레이」등 5개종목으로 1, 2년생 에게는 3천m가 없으며 챗점은 먼저 학년별로한다음 매학년의 점수를 종합해 우승교를 가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