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에 경관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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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인천】29일상오 11시쯤 동인천경찰서근무 이우재순경(33)이 인천시 숭의동143 자기집에서 45구경권총으로 자살했다.
네식구의 가장인 이순경은 삭월세방에서 박봉으로 살아오다가 빛진 10만원을 연말까지 갚으라는 독촉을 받고 부인 허임구여인 (29)이 친정에 돈을 변통하러간 사이에 비관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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