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리값 폭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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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세청은 최근 독과점품목으로 지적된 판유리의 유통과정을 조사키로 했다.
요즈음 성수기를 맞아 판유리 공급사정이 원활치 못한 것을 기화로 일부 상인들이 유통과정에서 가격조작으로 폭리를 얻고 있음을 밝혀낸 국세청은 지난7월1일부터10월20일 사이의 거래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그런데 판유리가격은 상자(2밀리 1백평)당 67년8윌 2천7백원, 9월 2천6백원, 68년8월 2천7백원, 9월 3천원으로 9월말을 기준으로 할때 작년동기와 15.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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