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진흥·개발협조 논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남부 및 동남「아시아」의 경제개발과「수출진흥」문제를 협의하기 위한「콜롬보·플랜」제19차 자문위원회가 8일 상오「워커힐」에서 열렸다. 최규하 외무장관을 비롯한 23개회원국과 9개 국제경제기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표욱 사무총장의 사회로 먼저 열린 전문가회의는 수원국경제보고서와 원조보고서 및「수출진흥」에 관해 각 국이 제출한 특별과제보고서의 심의에 착수했다.
오는25일까지 약20일간 전문가회의, 행정관회의 및 각료회의등 3단계로 진행될 자문위는ⓛ각 회원국의 경제발전상황의 검토·심의 ②각 회원국의 경제개발상의 문젯점 해결방안 강구 및 상호협력문제협의 ③각 회원국의「수출진흥책」심의 ④각료간의 특별협의등을 중요의제로 하고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25일까지 열릴 각료회의는 전문가회의 및 행정관회의의 협의사항을 토대로 역내의 경제발전상황과「콜롬보·플랜」사업을 공동 심의한 후 결론과 권고사항을 포함하는 연차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