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이대호 3안타·1타점 … 팀 7-1 승리 이끌어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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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이대호 3안타·1타점 … 팀 7-1 승리 이끌어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이대호(31)가 2일 히로시마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7-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8번째 멀티 히트를 터뜨린 이대호는 시즌 타율 0.339를 기록했다.

추신수 1안타·1득점 … 팀 2-0으로 이겨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추신수가 2일 피츠버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1안타·1득점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87을 기록했다.

인디애나, NBA 동부 6차전 이겨 3승3패

미국프로농구 인디애나가 2일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6차전에서 마이애미를 91-77로 꺾었다. 3승3패를 기록한 인디애나는 4일 7차전을 치른다. 7차전 승자는 서부콘퍼런스 우승팀 샌안토니오와 7일부터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청각장애 이덕희, 헝가리 주니어테니스 우승

청각장애 3급인 이덕희(15·제천동중)가 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에피토크-아브리스컵 주니어대회 단식 결승에서 데니스 우스펜스키(미국)를 2-0(6-2, 6-3)으로 꺾었다. 이덕희는 올해 1월 인도 찬디가르 대회, 4월 인도 뉴델리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 이어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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