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설반두고수업료 강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서울시내 일류고교에서 대학진학율을 높인다는 이유로 학년별로 특설반을 두어 공납금의에 매달 2천5백원내지 5천원씩의 과외수업료를 받고있다.
6일 서울시교육위는 시내 서대문구 D고등학교등 특설반을 둔 일부고교에 대한 학사감사에 나섰다.
시교육위에 의하면 D고교는 지난새학년부터 학년별로 대학진학3개 특설반을 두고 전담교사까지 특채하여 매달 2천5백원씩의 과외수업료를 받아왔다는 것이다.
특히 일부고교는 다른사람의 눈을 속이기위해 학생들에게 사복을 입혀 공부시켜왔다 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