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저스틴 비버에게 버림받은 원숭이 몰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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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아이돌 가수인 저스틴 비버(19)의 애완 원숭이였던 '말리'가 5월31일 북부 독일 호덴하겐 인근 동물원에 따로 마련된 방에서 지내고 있다. '말리'는 저스틴 비버가 유럽 순회공연을 위해 지난 3월28일 뮌헨으로 입국했을 때 검역서류 등 관련서류 미비로 독일세관에 의해 압수됐다.

독일 세관은 저스틴 비버에게 합법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지난 5월18일까지 찾아가라고 전했다. 하지만 저스틴 비버는 연락을 하지 않아 결국 말리는 동물원에 보내게 됐다. 2개월간 몰리를 보호하는데 들어간 수 천 달러도 청구했지만 받지 못했다.

비버는 트위터를 통해 “뮌헨 공연은 요란하고 신났다”는 글은 남겼지만 원숭이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압수된 원숭이 몰리는 그동안 뮌헨공항에서 지내고 있었다. 영상팀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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