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안빌려준면직원 찔러죽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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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광주] 12일 상오 5시30분쯤 고흥군 을양면 산업계장 이상기씨 (41) 가 풍양면한동리리일순씨 논바닥에서 양수기를달라던 마을이원섭 (37)의 쇠꼬챙이에찔려죽었다.
이원섭은 이날 4일전부터 논에 물을 댄다고 면에있는 양수기을 빌어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하자 마을앞을 지다가던 이계장의 배와 옆구리을 쇠꾜챙이로6번이나 찌르고 목졸라 죽였다.고흥경찰은 이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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