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똥 튀어 못 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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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 상오 서울 성동구 신당동 337, 338일대에 사는 주부 1백 여명은 동아염색소(대표이석봉·50) 굴뚝에서 불똥이 튀어 나와 위험하고 옷도 버린다 항의, 동염색소 앞에 몰려 농성을 벌였다.
공장측은 10년 전부터 계속 석탄을 때왔으나 지난가을부터는「벙커C」유 을 때기 시작하자 불꽃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주민들은 여러 차례의 시정을 관계 기관에 진정했으나 조치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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