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장을부정불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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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15일 부산지검망실 국공유지수사전담반(이영기검사)은 수영비행장 부지1만5천여평(싯가 1억5천만원)이 농지로 둔갑. 부정분배된 사실을 잡고 부산진농지위의 관계장부를 압수,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의하면 비행장부지인 동래구 우동1136의6등 19필과 이웃 육군운전교육대부지6필등25필이 지난59년부터 61년 농지분배당시 관계서류를 위조, 김경재씨(동래구 우동859), 박소동씨(동래구 우동704)등 2명에게 부정분배했다는 것.
검찰은 당시 부정분배를한 부산진구 농지위원회위원 7명과 당시 부산진구청장 수영출장소소장등 관계공무원을 소환 문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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