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장이 입학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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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1백4만1천여명의 국민교신입생입학식이 5일 일제히 거행됐다.
서울시내 2백2개국·공·사립국민학교 10만9천6백명의 신입생들은 이날 입학식과 함께 학급을짜고 담임선생을 맞았다.
엄마손을 잡고 학교에나온 꼬마들은 학생이되는 즐거움에 마냥 부푼듯 담임선생의 지시에 큰소리로 대답하곤했다.
사립국민학교 주변엔 일제히 새교복을 입은 어린이와함께 자가용차가 줄을 서기도했다.
이날 입학식을 끝낸 어린이들은 6일부터 수업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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