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치안국수사과는 규격에 맞지않는 백열전구와 현광등을 만들어 팔아 소비자에게 피해를준 현대전구공업사등 19개업체를 전기사업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치안국 수사과는 지난2월28일 전국39개 전기조명기구 생산업체의 제품을 한국조명공업품연구소와 체신부전기통신시험소에 의뢰감정한결과 19개업체의 생산품이 불합격 되었다는것이다.
이 불합격품은 ①광속미달 ②수명미달 ③「페이스불합」격(「앝루미늄」대신 철선사용)등으로 밝혀졌다.
입건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서울=현대 전구공업사(용두둥l29·김은규·32)외 5개소 ▲대전=성광전구(자양동280· 김경태·40) ▲대구=문명전구(신암동5구20·윤재석·50)외 5개소 ▲부산=신설전구(서대신동2가126·임덕만·49)외 2개소 ▲전북=이화전구(이리시중앙동3가146·이영희·38)외 2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