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함석방 중재설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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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스웨덴」의「레나르트·핀마르크」예비역공군중장이 중립국휴전감시위원단의 「스웨덴」 대표로 부임하기위해 지난21일 상오11시 JAL기편으로 내한했다.
「스웨덴」의 「파키스탄」주재대사인 「핀마르크」씨의 내한은 오는3월로 임기가 끝나는 현 「스웨덴」대표「쿠나·스멧마르크」육군소장과 교체하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핀마르크」씨는 도착즉시「본스틸」「유엔」군사령관과 군조정전위의 「유엔」군측 수석대표인「스미드」미해군 소장을 방문, 요담했다.
이요담 내용은 일체 발표되지않았으나 최근 북괴의 잇단 휴전협정위반사태에 관한 의견교환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역 3성장군이며 중진급외교관인 「핀마르크」씨의 부임은 중립국감시위원단의 휴전감시기능을 강화하기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그이외에도 「푸」호사건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것으로 관측되지만, 「유엔」군측 소식통은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스웨덴」정부는 최근 월남전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중재에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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