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워 구국기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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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속보=판문점 자유의 다리에서 7일 낮 「데모」를 벌였던 경북 김천시의 용문산「기드온」신학생 3백여 명은 이날 하오 7시쯤 경찰의 만류로 해산, 경찰이 마련한 「트럭」6대로 서울로 돌아왔다.
신학생들은 서울역 광장에서 『비밀회담 걷어 치우라』고 외치며 다시 「데모」하려다 경찰의 만류로 남창교회, 복음신보사등에분산, 밤새 구국기도를 올린다음 8일상오6시40분 열차편으로 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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