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윤창중 성추행 의혹 폭로 미시 USA 해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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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보수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의 한 회원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처음 폭로한 미주 한인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 USA’를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이 회원은 12일 일베 게시판에 ‘미시 USA 그냥 해킹했다’는 제목으로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왔습니다”란 글과 함께 오유 사이트 주소가 링크된 미시USA 홈페이지 캡처 화면을 올렸다. 오유는 일베와는 반대로 진보 성향을 띠는 사이트다. 이 회원은 “해킹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과 글을 올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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