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무장 「게릴라」의 서울침입사건과 「푸에블로」 호의 납북사건등 북괴의 만행을 규탄하는 학생들의성토대회와 가두시위가 29일전국각지에서 잇달아 일어나고있다.
이날 서울에서는 서울사대부고생 1천7백명을비롯 경동 영등포 경기상고등 각학교학생 2만여명이『무장간접을 쳐부수자』 는 등내용의 결의문을낭독, 각학교별로 시가「데모」에들어갔다.
이들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유가족들을위한 모금운동도 함께벌였다.
▲상오8시30분광신중고생1천4백여명▲상오l0시 영등포중고교1천여명▲11시30분 서울사대부고1천7백여명▲하오1시 경희여중고생2천여명▲하오2시 오산중고생 1천4백여명▲하오2시 수도여중고생 1천6백여명 ▲상오11시청량리종합중고생6백명▲상오10시숭실중고생1천6백명▲하오1시용산중고생1천여명▲낮12시서라벌예고2천4백명▲하오1시 경동중고1천5백명▲하오2시 경기상고·청운중학 1천4백명▲하오1시중동중고1천5백명.
【인천】 27일상오11시 동인천 중고교생 1천5백여명과 인천중 그리고 제물포고교생1천5백여명은 각기 학교교정에모여 북괴무장유격대남파와 「푸에블로」호의 강제납북규탄궐기대희를열었다.
【황지】 북괴만쟁을 규탄하는 황지시민권기대회가 28일상오10시 황지리에서 열렸다.
【전주】「북괴만행규탄전북도민궐기대회」 가 28일하오2시 전주공설운동장에서열렸다.
1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한이날대희는 각계대표 (도지사·전수교대학장·공화당도지부· 신민당도지부대표)의 궐기사에이어 박대통령「유엔」 사무총장 미국대통령 세계반공연맹사무총장에게 각각보내는 「메시지」 낭독이 있었다.
【대구】 북괴의만행을 규탄하기위해 경북도는 시내각기관장을 망라한 규탄궐기대회준비위원회를 29일하오2시경북도회의실에서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