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68년을 위한 조세핀 조콜렉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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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새해들어 첫번째 의상 발표회가 열린다.「디자이너」「조세핀·조」여사는 20일하오 2시 「뉴코리아호텔·블루·라운지」에서 가질 68연도의상「콜렉션」에 앞서 9일하오 1시 기자들을위한「살롱쇼」를「반도조선아케이드」에서 가졌다. 67년도 세계일주여행과「파리 」에서「디자이너」「가르댕」문하에서 연구하고 돌아온 조여사는 세계 여러나라의 인상과 이색적인「액세서리」를 이용하여 세계의상의 조류를 보여주었다.
「타운웨어」를 위주로한 나들이옷「슈츠」「코트·드레스」「앙상블」등 43점은 그동안 유행해온「베비루크」와 활동적인 멋은 사라지고 부드럽고 우아한「라인」을 살렸다. 전체 「라인」은「다즈」대신「요크」를 넣었고「텐터·라인」「A라인」을 시도했으며「스탠드·컬러」「스텐·컬러」가 압도적이다. 색깔도 밝고 화려한 색에서 침착한색을 다루었고 68년의 유행인「브라운」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무늬있는 감보다「체크」나 줄무늬를 많이 이용하여 앞으로의 경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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