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130㎏ 화성인 섹시뚱녀 “아이돌 가수 되겠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해당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일명 ‘섹시뚱녀’가 방송에 출연했다.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뚱뚱해도 섹시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원하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몸무게가 130㎏
라고 밝히면서 “난 충분히 섹시 아이돌 가수가 될 수 있다. 끼도 있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MC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고 싶다고 밝히면서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음악에 맞춰 유연한 몸짓으로 섹시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원씨는 두 달 만에 30㎏을 감량하고 오디션을 본 경험을 전하며 자신도 월드스타 싸이 처럼 개성으로 밀고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가 “싸이는 아이돌이 아니라 자기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라고 반박하자 원하나는 “그래도 개성이 있지 않나. 나도 개성으로 나가겠다는 거다”라며 해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섹시뚱녀’와 함께 자신이 배우 신현준의 조카라고 주장하는 ‘재벌 3세 도곡동 앨리스녀’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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