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신장 이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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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요하네스부르크 10일 로이터 동화】 남아공화국 욋과 의사들은 죽은 경찰 보조원(19세)의 신장을 잘라내서 남자와 여자 「환자」에게 각각 이식했으나 남자 환자의 신체는 이식된 신장에 저항했다고 전해 졌다.
여자 환자 「호스버」는 9일 밤 이식 수술을 받은 후 용태가 만족스럽고 이식된 신장에 저항하는 징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식된 신장에 저항력을 나타낸 남자 환자는 인조 신장 기계에 들어가 그의 몸에 적용되는 새로운 신장이 발견될 때까지 대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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