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이상한 놈' 선정된 변희재·낸시랭, 상반된 반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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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낸시랭(37)이 자신을 풍자한 tvN ‘SNL코리아’에 대해 미디어워치 변희재(39) 대표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낸시랭은 5일 자신의 트위터(@nancylangart)에 “아름다운 것은 언제나 이상하다는 보들레르의 말도 있죠. (이상한 놈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에요. ‘SNL코리아’ 파이팅 앙!”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4일 방송된 SNL코리아의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에서 안영미는 “변 대표와 낸시랭은 의외로 닮은 점이 많다”며 “튀는 것을 좋아하고 직업은 알겠는데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금주의 ‘이상한 놈’으로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변희재는 자신의 트위터(@pyein2)를 통해 “SNL이 저를 낸시랭과 똑같이 이상한 놈으로 선정했다”며 “CJ하청업체는 공개적으로 나를 뭐하는지 모르는 이상한 놈이라며 명예훼손을 저질렀다. tvN 사장과 최일구는 형사고소, tvN에는 민사 5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안영미에 대해서는 주어진 대본만 읽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공개 사과와 해명을 요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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