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권 국무총리는 20일하오 오는31일 「티우」월남대통령의 취임식에서 참석하기위해 방월하는 동안 「험프리」미국부통령을 비롯한 월남참전국지도자들과 일련의 고위회담을 갖고 월남참전국 정상회담의 개최시기와 장소문제, 월남개발계획지원문제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티우」대통령 및 「키」부통령등과도 회담, (1)대월노동력 진출문제 (2)대월수출 상품에대한 「바이·아메리컨」정책의 적용완화문제 (3)월남주재 한국상인 및 노동자의 지위향상 및 정비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총리는 특히 주월한국군에게 공급하고있는 「C레이션」을 월남군 및 주월우방군대에도 공급할수 있도록 교섭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방월중 『한국군의 증파문제는 전혀 논의하지 않을것이며 정부는 현재의 여건아래의 국유증파를 고려하고 있지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