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보스턴 테러기술 전수자 따로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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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체첸계 형제에게 ‘테러 기술’을 전수한 제3의 용의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클 매콜(공화당) 미 하원 국토안보위 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이들이 사용한 압력솥 폭탄의 정교함 등으로 미뤄 테러범 형제를 훈련시킨 사람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라고 말했다. 또 “연방수사국(FBI)은 테러범 형제를 훈련시킨 이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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