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체 이모저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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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 열린 20K 단축「마라톤」에서 12살된 꼬마 「마라토너」가 출전, 전 코스를 완주하여 꼬마 「마라톤」왕으로 인기를 모았다.
서울운동장∼창동다리 왕복 20K를 주파, 참가 1백10명의 선수 가운데 당당 51위로 「골인」한 박병우(12·충북 음성군 수봉국민교 6년)군은 3개월전부터「마라톤」을 연습, 충북 예선대회에서는 1시간4분55초7로 당당 중학부 1위를 차지했다는 것.
키 1미터35, 체중 28킬로의 박군은 마라톤에 출전하고자 중학부 선수로 등록, 이날 처녀 출전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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