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전체를 선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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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부는 2만톤급 선박접안시설을 목표로 66년 6월1일 착공했던 인천제2「도크」공사를 대폭 수정, 다시 타당성조사에 나섰다.
제2차 5개년계획건설부 공사업의 「모델·케이스」로 선정, 69년말까지 완공키로 했던 이 공사의 재검토는 경인운하계획과 2만톤급 선박접안시설이 20개년계획인 대국토건설계획을 고려할때 협소하다는 점 등으로 취해진 것이라고 하는데 건설부는 (1)제2「도크」확대 (2)월미도 갑문설치 등 2안을 금주내로 검토완료, 최종 확정을 지을 방침이다.
31일 건설부당국자는 갑문을 설치 인천항 전체를 선거로 사용하는 안이 채택될 것 같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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