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의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에서 동경「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할 북괴의 명칭을 SSAK(조선학생「스포츠」연맹)로 부르기로 했다는 외신을 접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20일 각급 상임위원회를 열어 KOC의 공식 태도를 밝히기로 했다.
KOC는 이 외신이 보도된 19일 상오 상임위원회를 열어 긴급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장기영 위원장 및 김택수 부위원장의 부재로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KOC는 북괴의 단체명 호칭이 유감 된 일이나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교류와 국내 대학「스포츠」의 향상을 위해 대회에는 참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