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 간부 7명 사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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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사이공19일AP동화】한국군 대변인은 19일 「베트콩」의 지방정치기구의 지도자 7명이 최근 한국군이 전개한 작전 중에 피살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의 피살로 「푸엔」성의 민족해방전선기구는 『거의 완전히 분쇄』되었다고 말했다.
맹호부대 소속인 충남 출신의 유만종 중위(25)가 이끄는 소대는 지난 12일 밤 「푸엔」성에서 일단의 「베트콩」을 발견, 이들을 기습한 끝에 7명을 사살하고 무기 5정과 3백여의 서류를 노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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