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업자 입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속보=부정 전선업자를 수사한 서울시경 수사과는 중앙전선 등 8개 제조업자를 사기 혐의로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
수사과는 지난 14일 이 업자들이 만든 전선과 전기 부속품을 일제 수사, 재감정을 해 본 결과 장안공업(대표 장병만)은 「소키트」접촉 부분에 황동 대신 순철로 만들어 화재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재확인했고, 대성전업 등 6개 업체는 도전율 부족사실을 밝혀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