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유대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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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체일 첫날을 맞은 18일 상오 「인도네시아」정부 특별사절단 일행은 외무부로 최규하 장관을 예방, 양국간의 경제협력 방안과 문화교류 계선 책에 관해 광범위한 의전교환을 갖고 두 나라의 정치적 유대를 강화한다는데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
최 외무와 「슬라메트」사절단장은 이날 상오 10시부터 40분간에 걸친 회담을 통해 두 나라의 교역증진 방안으로 금년 안으로 무역협정을 체결하고 서울에 「인도네시아」총영사관을 가까운 장래에 설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특별사절단은 이날 상오 11시기성은 국방장관을, 하오 3시 반에는 정일권 국무총리를, 그리고 4시에는 이효상 국회의장을 각각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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