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화씨 기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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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지검 공안부 강용구 검사는 10일 상오 신민당 전국구후보 10번이었던 재일교포 김재화(55)를 반공법, 국가보안법 및 외환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은 지난 4월 조련계 배동호, 곽동이 등을 통해 조련계 특별재정에서 3천5백만원을 거둬 금성산업상무 최성강, 통한화학사장 신진수씨 등을 통해 대상지불형식으로 국내로 들여와 유진산씨의 알선으로 신민당에 헌납했다는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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