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먹이던 농부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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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삼척】소 먹이러 나갔던 삼척읍 근산리 조명재(39)씨가 목에 4발의 총을 맞고 죽은 의문의 변시체로 발견되었다. 조씨는 6일 하오 1시쯤 소를 몰고 마을 뒷산으로 나갔다는데 소만 돌아와 온 마을 사람들이 수색에 나선 끝에 시체로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비옷 1개와 총 쑤시개, 걸레 등이 흩어진 점으로 미루어 간첩소행이 아닌가 보고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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