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차 시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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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 대통령은 지난번의 영·호남 행정시찰에 이어 29일 상오 제2차 행정시찰에 나섰다.
엄민영 내무장관과 이후락 청와대 비서실장을 대동한 박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이천군청에 들려 약60∼70명의 지방유지들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이에 앞서 광주읍 우체국 앞에서 하차, 환영 나온 2천여 군민들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박 대통령은 또 강원도의 원주·횡성·강릉 등지를 시찰하는데 신범식 청와대 대변인은 『순수한 행정시찰뿐이며 유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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