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기은팀 1승-남자일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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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광주=이근량·성병욱기자】제2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 학생부에서 대부분의 서울 「팀」이 지방 「팀」을 눌러 우세를 보였으나 패자전에서 서울의 강호 상명을 54-5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진출한 부산여상을 비롯, 광주 「수피아」여고와 부산 혜화「팀」등은 서울 「팀」에 강력히 육박하고 있다.
예선 「리그」로 열리는 남자 일반부 A조에선 전년도 우승「팀」인 한은이 전매청에 87-70, 기은은 해병대에 91-79로 각각 이겨 1승을 기록했고 B조의 육군-산은전은 불을 뿜는 「시소」 끝에 육군이 90-88 한 「골」차로 이겼다. 한편 여자 일반부의 조흥은과 한전은 한일은과 국민은을 각각 83-65, 64-54로 눌러 2회전에 진출했으며 남대부 1회전에서는 고대가 경희대에 82-81 반「골」차로 이겼고 성대는 전북대를 78-62로 눌러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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