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때 한국에서 30여 년간 교편을 잡아 존경받았던 「고제나와·히데오」(62)씨가 22년만에 경복 동창회 초청으로 20일 상오 JAL기 편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고비나와」씨가 처음 한국에 온 것은 21살 때, 제2고보(현 경복 중학)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당시 한국학생의 서러움을 동정 두둔해주어 존경을 받았으며 해방이 되자 일본으로 돌아갔었다.
이날 「고비나와」씨는 공항에서 경복 동창들의 마중을 받고 감격 어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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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 한국에서 30여 년간 교편을 잡아 존경받았던 「고제나와·히데오」(62)씨가 22년만에 경복 동창회 초청으로 20일 상오 JAL기 편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고비나와」씨가 처음 한국에 온 것은 21살 때, 제2고보(현 경복 중학)에서 수학을 가르치며 당시 한국학생의 서러움을 동정 두둔해주어 존경을 받았으며 해방이 되자 일본으로 돌아갔었다.
이날 「고비나와」씨는 공항에서 경복 동창들의 마중을 받고 감격 어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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