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절대량 부족 시민 백만명이 식수혜택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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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6일 보광동 수원지 일부가 준공되어 하루 5만톤의 물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서울시의 수돗물 하루 생산능력은 57만톤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서울서민 3백80만 가운데 수돗물 혜택을 받는 시민은 2백80만이고 아직도 수돗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1백만명이나 되어 수돗물의 절대량이 부족하다. 서울시민 전체가 수돗물 혜택을 받으려면 하루 75만톤의 물이 있어야하며 69년에 가야 실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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