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감증을 위조 당대표로 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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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일 종로서는 민중당 대표 김준연씨의 고발에 따라 동당 전 대표 성보경씨를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입건했다. 고발장에 의하면 김씨가 지난 2월 중순 민중당 대표로 피선, 5·3 대통령선거에 입후보까지 했으나 지난 5일 성씨가 갑자기 대위원대회를 열고 당대표 인감증을 위조, 당대표로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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