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기교에 시적 영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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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유럽」 악단의 대표적 「피아니스트」인 「상송·프랑소아」씨의 내한 독주회가 중앙일보사 주최로 11일 하오 7시 30분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팬」들의 열광적인 갈채를 받으며 무대에 선 「프랑소아」씨는 「베토벤」의 「열정소나타」를 비롯, 「리스트」와 「쇼팽」의 난곡들을 시적 영감과 세련된 기교로 연주, 개성미 짙은 대가의 풍모를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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