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승·급행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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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2일 서울시는 요즘 선거운동 기간에 갑자기 문란해진 합승 및 급행 좌석 「버스」 정원초과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도록 지시했다.
한동안 시 당국은 대중교통수단의 「서비스」향상을 위해 강력한 지도와 단속을 병행해왔으나 지난달부터 단속이 뜸해져 합승의 경우는 좌석 이외에 입석을 20여명이나 태우는 것을 예사로 하고 있으며 시영 「버스」가 더 심해 일반업체에 나쁜 영향마저 끼치고있는 형편이다. 당국은 이 같은 횡포를 철저히 단속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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