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맞고 「쇼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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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6일 상호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동아의원(영등포동 2가 318) 의사 김진삼(49)씨와 간호원 한상분(24)양을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양은 지난 25일 상호 6시쯤 혈압이 고르지 못해 치료받으러 온 김상준(61·영등포동 2가 34의 58)씨에게 의사 김씨의 지시에 따라 포도당 50%짜리 20「시시」에 「비콤」2「그램」을 혼합 주사했는데 김씨는 주사를 맞은 뒤 5시간만인 이날 상오 11시쯤 「쇼크」를 일으켜 숨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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