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1주전 … 열전 막바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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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신민 양당은 투표 1주일을 남긴 26일까지 전국의 주요 도시를 포함한 50여개 지역을 유세하고 26일 하오에는 박정희 공화당 후보가 충북청주에서, 윤보선 신민당후보가 전남에서 각각 막바지 연설회를 열어 대결, 종반전의 열도를 더했다. 박 후보는 『야당은 무책임한 중복과 모략만을 일삼지 말고 나라가 부강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하라』고 주장하고 윤 후보는 『민심을 배반하고 불법수단으로 정권을 연장하려는 불순한 기도를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국민의 공정한 심판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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